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으로 인한 중동 정세 격화와 트럼프 행정부의 일방주의·보호주의가 이어지는 가운데에서도 강도 높은 비판을 가하는 대신 중국이 새로운 '다극화 세계질서'를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히는 데 역점을 뒀다.
이날 왕 주임이 미국 매체로부터 받은 질문은 "미국·이스라엘이 이란에 가한 군사 공격이 이달 말로 예정된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방문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트럼프 대통령이 미중 관계 완화를 모색 중인데 어떻게 생각하는가"였다.
왕 주임은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 등이 글로벌 도전에 함께 책임을 지고 대응하자며 제시한 '미중 공동통치(co-governance)' 프레임을 받아들이는가"라는 미국 매체의 질문에 "중국과 미국은 당연히 세계에 중대한 영향을 주지만, 우리는 이 행성에 190여개 국가가 있음을 잊어선 안 된다"며 "다원·공생이야말로 인류 사회 본연의 모습이고, 다극·공존이야말로 국제 구도의 마땅한 모습"이라고 답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