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정월대보름에 이천시 신둔면 용면리에서는 한 편의 걸판진 대동놀이가 벌어졌다.
특히, ‘용면리 용줄다리기’는 그 역사가 200년 이상 전통을 가지면서 오늘날까지 이어 오고 있는 집단 민속놀이이자 한 해의 풍농을 기원하는 기원제 역할을 하는 무형유산이다.
한편, 용면리에서는 용줄다리기 할 때 용줄을 넘으면 아들을 낳는다는 속설이 있어 마을 아낙들은 줄을 넘으려 하고, 반대로 여인이 줄을 넘으면 줄이 끊어진다는 말도 있어 마을 장정들은 밤새 줄을 지켰다는 속설이 전해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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