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의 군사 충돌로 세계 핵심 해상 운송로인 호르무즈 해협 통항이 위험해지자 중국 국영 해운사인 중국원양해운(코스코·COSCO)이 걸프해역(페르시아만) 운항의 신규 예약을 중단했다.
코스코는 "중동 지역에서 충돌이 격화되고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해상 교통에 제한이 생긴 상황을 고려했다"면서 "관련 항로의 모든 신규 예약을 즉시 중단하고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유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호르무즈 해협은 세계 에너지 공급망의 핵심 통로로, 전 세계 해상 운송 원유의 약 20%가 이곳을 통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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