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우리(공직자)는 왕이 아닌, 국민에게 총력을 다하는 공복"이라며 "재외공관도 마찬가지다.해외 동포 얘기를 한 번이라도 더 듣고 잘 지원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수도 마닐라 시내의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간담회에서 "동포들은 총영사관 등이 자신들을 보좌하는 게 아니고, 지배하고 통치하려는 것 아니냐는 불만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과거 대한민국에서는 공직자들이 마치 벼슬을 얻은 것처럼 떵떵거리는 시대가 있었다"며 "그러나 지금 국민주권 정부에서 공직자는 봉사하는 사람이며, 그 우두머리가 곧 대통령"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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