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판소리를 배우는 사례는 종종 있었지만 전문적으로 배워서 흥부가 완창 무대를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로르 씨는 "판소리 다섯 마당 가운데 하나인 흥부가는 전래 동화인 '흥부와 놀부'를 판소리로 엮은 것인데 65쪽 대본에 글자 수만 3만2천764자나 돼 공연에 4시간이 걸릴 정도"라며 "중요 대목 한 소절이 아니라 처음부터 끝까지 다 부르면서 관객에게 몰입감을 선사해야 하는 일이라 부담도 크다"고 말했다.
로르 씨는 한국에 와서 판소리를 배우겠다고 했을 때 선뜻 제자로 받아주고 지금도 응원해주는 민 명창을 비롯해, 경제적으로 어려울 때 집세나 학비에 도움을 준 이들 등 수많은 응원 덕분에 소리꾼의 꿈을 이어가고 있다며 행복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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