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학생 도와달라" 91세 국가유공자 5천만원 기부후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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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학생 도와달라" 91세 국가유공자 5천만원 기부후 별세

월남전에 참전했던 90대 국가유공자 어르신이 어린이를 위해 5천만원을 기부하고 별세했다.

25일 부산 해운대구에 따르면 월남전 참전 국가유공자 이공휘(91) 어르신이 지난달 23일 해운대구에 장학금 5천만원을 기부했다.

해운대구 관계자는 "고인께서 기부 당일 직접 구청을 찾아 장학금을 전달했는데, 가족들에 따르면 오랜만에 밝은 표정에 생기 어린 모습이었고 '평생 소망을 이뤄 행복하다'고 말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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