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25일 북한에서 진행 중인 노동당 제9차 당대회에 관해 "북측이 강조하고 있는 경제·민생 중심의 기조는 한반도 정세에도 의미 있는 시사점을 던지고 있다"고 말했다.
정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2026년 통일부 정책자문위원회 전체회의' 후 취재진에 "그간 한반도 정세를 돌아보면 북이 경제 개선을 우선 과제로 뒀을 때 남북 간에, 또 북미 간에 긴장이 완화되고 협력의 공간이 넓어졌던 경험이 있다"며 이렇게 평가했다.
북한이 남북관계를 '적대적인 두 국가 관계'로 선언한 후 한국의 관계 회복 노력을 철저히 외면하고 있지만 정 장관은 과거 남북관계 추이를 근거로 9차 당대회의 기조를 남북관계 개선 기대를 품게 하는 신호로 해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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