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정부가 미국에 잡혀간 니콜라스 마두로 전 베네수엘라 대통령 주변 인사들의 자산 6억8천700만 스위스프랑(1조2천800억원)을 동결 중이라고 23일(현지시간) 밝혔다.
스위스 정부는 지난달 마두로 전 대통령이 마약 밀매에 연루된 혐의 등으로 미국에 체포·압송되자 마두로 부부와 자녀, 전직 관료와 국영 석유회사 임원 등 37명의 스위스 내 자산을 동결한다고 발표했다.
스위스 정부는 불법 자금이 확인될 경우 베네수엘라 국민에게 돌려주겠다며 마두로 축출 이후 델시 로드리게스 임시대통령이 이끄는 현 정부 인사들은 제재 대상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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