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민 교수가 그려낸 이상의 참 얼굴…"삶의 빈칸 채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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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민 교수가 그려낸 이상의 참 얼굴…"삶의 빈칸 채워"

이상 문학 연구의 최고 권위자로 꼽히는 권영민 서울대 명예교수가 '주피터 초상 : 소설체로 쓴 이상의 삶과 문학 이야기'(폭스코너)를 펴냈다.

권 교수는 "이상이 금홍이라는 기생을 만나게 됐을 때 사람들은 이상을 형편없는 데카당스한 청년이라고 생각했지만, 나는 아주 숫된 총각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권 교수는 이상이 한 여인을 진정으로 사랑했고, 금홍도 그것을 진실하게 받아들였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다며 "이상이 잡된 인물이 아니라 순정한 청년이었다는 것을 제대로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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