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법원이 상호 관세를 위법으로 판단한 가운데 증권가에서는 이 판결이 국내 증시 전반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권희진 KB증권 연구원은 "한국의 경우, 협상을 통해 설정된 상호관세율 15%가 122조 15% 보편관세로 대체되면서 관세율의 변화가 없다"며 "또 IEEPA에 근거한 관세가 무효화됐지만,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른 품목별 관세는 유지되기 때문에 수혜는 제한적"이라고 짚었다.
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관세 관련 리스크가 축소되면서 한국산 자동차 관세에 대한 미국 관세는 글로벌 관세 수준인 15%로 지정될 가능성이 커졌다"며 "만약 지난 1월 트럼프 대통령의 엄포대로 관세율이 25%로 상향됐을 경우 현대차·기아의 관세 부담이 증가할 수도 있었을 것이나, 대법원 판결 이후 자동차 관세 부담 증가 리스크도 함께 해소된 것으로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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