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선화 캐릭터에 대해서는 “저에게는 아내와 딸이 있다 보니, 여성을 다룰 때 집에 강력한 검열관이 두 명 있다.좀 엉뚱한 답일 수도 있는데, 시나리오를 쓸 때 가급적 인물을 번호로 쓰지 말자고 다짐한다.그런데 이게 되게 어렵다.인물이 많은데 이름을 다 부여하면 스태프들이 되게 힘들 때가 있다.북한 조직도 통상적이면 영사관 1,2,3 이럴 텐데 이름을 붙여줬다.이건 우리의 태도인 거다.사람이 찍히는 건데 사람으로 다뤄야 한다”고 말했다.
조 과장 캐릭터를 조인성을 염두에 두고 발전시켰다는 류승완 감독은 “배우들끼리도 ‘이름을 정말 잘 지었다, 인성이 좋네’라며 농담한다”며 웃었다.
이어 “사실은 그 이미지가 강렬했다.결국 혼자 남는 사람, 이별한 사람, 어느 순간 혼자가 되어 걸어가는 사람.어쩌면 그게 무슨 의미야 할 수 있겠지만 저는 그것이 이 영화를 느끼게 해주는 것 같았다.일부러 모델 워킹처럼 걷게 한 건 아니다.오히려 본인이 그런 느낌을 빼려 했다.그런데 워낙 기니까.다른 세계 사람이지 않나”고 웃으며 말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스포츠동아”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