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이 유전자 교정 기술을 활용해 잡초인 까마중의 대사 경로를 재설계함으로써 병원에서 널리 쓰이는 스테로이드계 의약품의 핵심 원료를 고효율로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KAIST는 김상규 생명과학과 교수 연구팀과 박순주 경상국립대학교 교수 연구팀이 공동 연구를 통해 까마중의 유전자를 조절, 코르티코스테로이드(소염·면역 조절 치료제)와 성호르몬(피임약·호르몬 치료제) 등의 필수 원료인 ‘디오스게닌(Diosgenin)’을 고효율로 생산하는 데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연구팀은 유전자 가위(CRISPR-Cas9) 기술을 활용해 까마중의 특정 유전자인 ‘게임4(SnGAME4)’를 교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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