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테오 렌치 이탈리아 총리의 수석 고문 출신인 정치평론가 줄리아노 다 엠폴리는 저서 (포식자들의 시간)에서, 그가 목격해온 각국 자유주의 정부의 쇠락과 도널드 트럼프, 무함마드 빈 살만 등 '새로운 정복자들'의 등장을 두고 위처럼 통찰한다.
AI가 만들어 낸 실제와 놀라울 정도로 닮은 목소리나 우스꽝스럽게 동작하는 마두로의 몸짓을 곁들여 '밈'을 즐기고, 한편으론 그 '트럼프식 해결법'에 진담 반 농담 반으로 환호하는 우리의 일상은 새로운 방식의 권력에 자연스럽게 동의하고 있는 우리들 대중의 모습을 방증하는 듯하다.
민주당은 2회에 걸친 '이재명 대 윤석열'의 싸움에서 강력한 1인 지도 체제를 통해 끝내 상황을 돌파했지만, 그 과정에서 '가속 페달'의 군비 경쟁에 뛰어들면서 스스로 작금의 정치 극단화에 일조했다는 평가를 피하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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