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2년 전 이른바 윤석열 정부의 '입틀막' 사건이 벌어진 카이스트 학위 수여식을 찾아 "우리 정부는 R&D 예산 삭감으로 무너진 연구생태계를 복원하는 일에 온 힘을 쏟고 있다"고 에둘러 윤 전 대통령을 비판했다.
이 대통령은 20일 대전 카이스트 본원에서 열린 학위수여식에서 "여러분 같은 신진 연구자들이 마음껏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기초연구 예산을 17% 이상 과감히 늘린 것이야말로 우리 정부의 가장 큰 성과라고 자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인공지능 혁명부터 에너지 대전환까지, 우리 모두는 지금껏 겪어보지 못한 거대한 문명사적 변곡점 위에 서 있다"며 "여러분이 새로운 역사의 주인공이 될 차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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