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20일 "사법부의 독립을 담보할 수 없고, 법과 양심에 의한 판결을 기대하기 곤란한 상황에서 항소를 통한 법적 다툼이 과연 무슨 의미가 있는지 깊은 회의가 든다"며 항소 포기 가능성을 내비쳤다.
윤 전 대통령은 변호인단을 통해 공지한 1심 재판부 판결에 관한 입장문에서 "대한민국에 자유민주주의가 굳건히 서고 법치주의가 바로 서는 날 제 판단과 결단에 대한 재평가를 다시 기대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날 윤 전 대통령은 1심에서 내란 우두머리 혐의가 인정돼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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