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기준 최근 3개월간 국내 주식형 펀드 설정액이 12조6000억 원가량 늘어나는 동안, 국내 채권형 펀드에서는 같은 기간 약 12조9000억 원이 순유출됐다.
시장에서는 주식시장 강세에 따른 이른바 '포모(FOMO·상승장에서 소외될 수 있다는 두려움)' 현상이 채권시장 부진을 심화시키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 업계 관계자는 "주식시장이 역대급 강세를 보이면서 개인투자자 자금이 채권으로 유입되는 데 한계를 보이고 있다"며 "직접적인 상관관계를 단정할 순 없지만, 주식시장에 비해 채권이 상대적으로 매력이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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