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전력망·석유화학···韓 대미투자 1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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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전력망·석유화학···韓 대미투자 1호는?

일본의 대미투자 2호 사업까지 윤곽이 드러나면서 한국에 대한 투자 압박도 한층 커진 상황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대미 투자 2000억달러 후보군은 크게 △원전·SMR(소형모듈원자로) △전력망·그리드 △석유화학 △LNG·석탄 등 에너지·중화학 인프라 등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문주현 단국대학교 에너지공학과 교수는 “원전 투자 이후 운영·유지보수 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지는 결국 어떤 계약을 맺느냐에 달린 문제이며 미국처럼 자체 인력과 운영 기반을 갖춘 국가는 외국에 운영까지 맡길 가능성은 크지 않다”며 “특히 SMR은 아직 첫 건설 단계로 초기 비용과 리스크가 큰 만큼 미국이 동맹국에 초기 투자를 분산시킨 뒤 기술이 안정되면 자국 기업이 본격적으로 참여하는 전략을 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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