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IMF)이 중국의 생산·수출 위주 경제정책과 위안화의 실질적 평가절하에 따른 대규모 흑자가 무역 상대국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 핵심 산업에 지원하는 보조금 규모를 절반으로 축소하라고 권고했다.
블룸버그와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IMF는 18일(현지시간) 발표한 '중국과의 2025년 제4조 협의 보고서'에서 중국의 내수가 계속 위축되고 디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졌지만 강력한 수출 증가가 이를 일부 상쇄했다며 "이는 부분적으로 교역 상대국 대비 낮은 인플레이션을 반영한 위안화의 실질적 평가절하에 의해 뒷받침됐다"고 말했다.
IMF는 지난해 중국의 경상수지 흑자를 국내총생산(GDP)의 3.3%로 추정하면서 "이는 2024년 보고서에서 예상한 1.5%의 두배 이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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