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설 연휴 기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부동산 관련 메시지를 낸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시장에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을 도덕과 비도덕으로 나누고, 심지어는 좋은 다주택자와 나쁜 다주택자를 평가하는 나쁜 갈라치기 습관을 즉각 버리라"고 촉구했다.
이어 "왜 이렇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앞에서는 대한민국 대통령이 작아지는지 모르겠다"며 "야당 대표도 만나는 게 껄끄러우면 SNS로 소통하는데, 트럼프 대통령 만나는 것도 껄끄러우면 SNS로라도 관세 협상을 잘 해주면 좋겠다"고 지적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설 연휴 기간 내내 이어진 이 대통령의 SNS 발언이 부동산 정책의 예측 가능성을 흔들며 시장을 교란하고 있다"며 "이 대통령은 다주택 유지가 손해가 될 것이라고 경고 해놓고 논란이 커지자 매각을 강요한 적이 없다면서 발뺌했다.책상 빼고 출입증 말소하면서 해고는 아니라는 말과 무엇이 다르겠느냐"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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