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트럼프가 과도한 압박…국민이 영토포기 용서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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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트럼프가 과도한 압박…국민이 영토포기 용서 안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신속한 종전 협상을 요구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압박이 "과도하다"며 일방적인 영토 포기 요구는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미 정치전문매체 악시오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아직 러시아가 점령하지 않은 지역을 포함해 동부 돈바스 영토 전역을 포기하라는 요구는 수용할 수 없으며, 이러한 안은 "국민투표에 부쳐지더라도 부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6월 종전을 목표로 신속한 협상을 요구하는 한편, 협상의 성패는 우크라이나에 달렸다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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