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의 ‘깜빡’, 단순 노화 아닌 경도인지장애일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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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의 ‘깜빡’, 단순 노화 아닌 경도인지장애일 수도

치매의 전 단계로 불리는 경도인지장애 환자 역시 2020년 27만 7,245명에서 2024년 33만 2,464명으로 약 20% 증가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검진센터(부산서부) 고영호 원장은 “치매는 발병 후 완치가 어렵지만, 경도인지장애 단계에서 적극적으로 개입하면 치매로의 이행을 효과적으로 늦출 수 있다”라며 “이 시기를 어떻게 보내느냐가 노후 건강의 성패를 가르는 만큼 경도인지장애의 조기 발견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 경도인지장애, 건망증과 달리 힌트를 줘도 기억 못 해 많은 사람이 경도인지장애를 노화에 의한 단순 건망증과 혼동하지만, 두 상태의 결정적인 차이는 ‘기억의 저장 방식’과 ‘일상 수행 능력’의 변화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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