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밀가루값 내렸으니 빵값도?…정부 압박에 식품업계 셈법 복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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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밀가루값 내렸으니 빵값도?…정부 압박에 식품업계 셈법 복잡

공정위 과징금 등 전방위적 압박 속에 주요 원재료 업체들이 잇따라 가격 인하에 나선 가운데 가공식품 업계는 정부의 인하 요구가 완제품 전반으로 확산하지 않을까 촉각을 곤두세우는 분위기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대상은 지난 13일 올리고당과 물엿 전 품목의 소비자용(B2C) 제품 가격을 5% 인하했다.

한 식품업계 관계자는 “정부의 물가 안정 방향성에는 충분히 공감하지만, 원가 구조상 전반적인 가격 인하를 단행하기에는 현실적인 제약이 너무 많다”며 “고환율과 인건비 상승 부담이 근본적으로 해소되지 않는 한, 업계 차원의 대대적인 가격 인하 조치가 나오기는 당분간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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