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세청, 납세자 수천명 정보 이민단속 부처에 부적절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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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세청, 납세자 수천명 정보 이민단속 부처에 부적절 유출

미국 국세청(IRS)이 이민단속 당국에 수천명의 납세정보를 부적절하게 넘겨준 것으로 드러났다고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P는 사안을 잘 아는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 불법 체류자 단속을 위해 주소 정보가 필요하다는 미 국토안보부의 요청에 따라 IRS가 4만7천명의 정보를 제공하는 과정에서 수천명의 납세자 정보까지 부주의하게 넘어갔다.

국토안보부는 지난해 4월 재무부와 정보 공유 협약을 맺고 120만명의 주소를 IRS에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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