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민주당 소속 주지사들이 이끄는 4개 주 정부가 최근 연방 공공보건 기금을 삭감하기로 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11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콜로라도·일리노이·미네소타주 정부가 트럼프 행정부의 보건 기금 감축 결정은 불법이라며 이날 일리노이 북부 연방지방법원에 소장을 제출하고 이와 함께 집행정지에 해당하는 임시 제한 명령을 신청했다고 보도했다.
롭 본타 캘리포니아주 법무부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뻔한 수법을 쓰고 있다"며 "그는 연방 기금을 사용해 주와 지방자치 구역이 그의 의제를 따르기를 강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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