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란드 '홍역' 치른 나토, 북극 안보 증강 본격 착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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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란드 '홍역' 치른 나토, 북극 안보 증강 본격 착수(종합)

덴마크 자치령 그린란드를 둘러싼 미국과의 갈등으로 올초 한바탕 홍역을 치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가 북극 안보 증강에 착수했다.

마르크 뤼터 나토 사무총장은 11일(현지시간) 브뤼셀 나토 본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바로 몇 시간 전 '북극 경비'(Arctic Sentry) 임무를 개시했다"며 "러시아의 군사 활동 증가와 중국의 북극 고위도 지역에 대한 관심 증대에 대응해 우리가 더 많은 일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알렉서스 그린케위치 나토 유럽동맹 최고사령관도 이날 성명을 내고 '북극 경비'의 시작을 알리며 "동맹의 역량을 활용해 우리 영토를 보호하고 북극과 고위도 지역이 안전하게 유지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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