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유럽에서 당장은 중대한 미군 감축에 나서지 않을 것임을 유럽 지도자들에게 통보하고 있다고 미국 정치전문 매체 폴리티코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폴리티코는 미국과, 그 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 당국자 7명을 취재한 결과라며, 미국 정부 당국자들이 유럽 주둔 미군 철수가 제한적일 것임을 유럽 측에 알리고 있다고 전했다.
유럽의 나토 회원국 인사들은 서반구(아메리카 대륙과 그 주변)에 집중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럽 주둔 미군 수만 명을 감축함으로써 유럽 각국이 각자 자신들 국방을 위해 더 많이 지출하도록 유도할 것이라는 우려를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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