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재용 "한국환경공단 이전은 국가 환경기능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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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재용 "한국환경공단 이전은 국가 환경기능 붕괴"

더불어민주당 구재용 인천서구(서해구)청장 출마예정자가 한국환경공단 지방이전 논의와 관련해 "한국환경공단 이전은 지역균형발전이라는 이름으로 포장된 국가 환경관리 기능 붕괴"라며 "절대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구 출마예정자는 "한국환경공단은 단순 행정기관이 아니라 실험·검사·전산·관제 기능이 결합된 기능집약형 국가 핵심기관"이라며 "이전을 강행할 경우 막대한 재정 낭비와 함께 대국민 환경 서비스 공백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한국환경공단은 1992년 난지도매립장 포화에 따른 대체부지 선정 과정에서 지역 갈등 최소화를 위해 조성된 종합환경연구단지에 이전했으며, 2003년과 2005년 국가 차원의 검토에서도 이전 비용이 기대효과에 비해 과다한 기관으로 분류돼 지방이전 대상에서 제외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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