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에서 영국 국적의 반중 언론인 지미 라이가 홍콩국가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20년을 선고받은 데 이어 미국으로 도피한 민주활동가의 부친이 홍콩 자체 국보법인 '국가안보수호조례' 위반으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11일 로이터·AFP·AP통신과 홍콩프리프레스(HKFP) 등에 따르면 홍콩 법원은 미국에 거주 중인 민주화 운동가 애나 궉(28)의 부친 궉인상(69)이 도주범의 자금을 직간접적으로 처리하려 시도해 국가안보수호조례를 위반한 것으로 인정된다며 유죄를 선고했다.
궉씨는 딸 애나가 두 살때 가입한 보험을 해지해 8만8천홍콩달러(약 1천600만원)의 잔액을 받으려 한 혐의로 지난해 5월 체포됐으며,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다가 이날 유죄가 선고되면서 법정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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