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지난 6일 야마구치현 우베(宇部)시 조세이 탄광에서 추가로 발굴된 유골 신원 확인에 대해 "한국 정부와 소통하면서 적절히 대응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조세이 탄광은 1942년 수몰사고로 조선인 136명과 일본인 47명 등 183명이 사망한 해저 탄광으로, 현지 시민단체 노력으로 작년 8월 잠수 조사에서 두개골과 대퇴부 뼈 등 인골 4점이 수습됐으며 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올해 1월 정상회담에서 신원 확인을 위한 DNA 감정에 협력하기로 했다.
일본 시민단체 '조세이 탄광 수몰사고(水非常)를 역사에 새기는 모임'은 이달 3일부터 잠수 조사를 재개해 6일 다시 유골 발굴 성과를 올렸으나 대만인 잠수사가 7일 사망하면서 작업이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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