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 동계올림픽] "오래 걸려서 미안해요" 값진 銀 따낸 김상겸, '3전 4기' 함께 버틴 아내에게 메달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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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 동계올림픽] "오래 걸려서 미안해요" 값진 銀 따낸 김상겸, '3전 4기' 함께 버틴 아내에게 메달 선물

강의택 기자┃ "오랜 시간 걸리게 해서 미안하고, 이제서야 메달을 줄 수 있어서 다행인 것 같다.고맙고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 값진 은메달을 따낸 김상겸(37·하이원)이 아내를 향해 진심을 전했다.

김상겸의 은메달은 한국 스노보드 역사상 첫 원정 올림픽 메달이었다.

이를 두고 김상겸은 “베이징 동계올림픽 때 경기력이 너무 안 좋았다.그때는 여자 친구였는데, 같이 펑펑 울었다.그 이후로 울고 싶지 않아 꾹 참고 있었는데, 메달을 따고 얼굴을 보니 눈물이 나왔다”며 ”지금도 울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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