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이혼 전문 변호사이자 드라마 작가로서 현실적이고 입체적인 여성 서사 작품 '굿파트너'를 선보인 최유나 작가가 '휴민트'를 관람한 소감을 전했다.
최유나 작가는 작가의 시선으로 본 '휴민트' 속 여성 캐릭터들의 느낌을 묻는 질문에 "극한의 상황 속에서도 스스로 운명을 개척하려는, 내면이 단단하고 입체적인 캐릭터라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또 블라디보스토크라는 낯선 공간에서 법과 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인 인물들을 그린 설정에 대해서는 "폭력적인 상황을 다룬 일부 장면은 단순한 볼거리가 아니라 우리가 직시해야 할 현실이며, 영화가 주는 불편함을 현실 자각으로 전환하는 메시지로 다가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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