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계약 해지한 '성능 미달' 테이저건, 군대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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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계약 해지한 '성능 미달' 테이저건, 군대로 들어갔다

해당 장비는 지난해 경주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 경계작전에도 투입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군은 논란이 불거진 뒤에야 뒤늦게 사용 중지 조처를 내렸다.

경찰은 당초 2700여 정을 도입할 계획이었으나, 성능 미달 판정이 내려지자 제조업체와의 소송 가능성을 감수하면서까지 계약을 해지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당시 경계작전에 투입된 장병들 역시 성능 문제가 제기된 테이저건을 휴대하고 임무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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