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원 법사위가 5일(현지시간) 대규모 개인정보유출 사태로 논란이 되고 있는 미국 기업 쿠팡 사태와 관련, 한국 정부의 '차별'을 주장하며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에게 보낸 소환장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공화당 소속 짐 조던 미 하원 법사위원장과 스콧 피츠제럴드 행정·규제개혁·반독점 소위원장은 이날 로저스 대표에게 보낸 5페이지 분량의 소환장에서 "한국 정부가 미국 기업에 대한 차별적 대우와 불필요한 장벽 생성을 피하겠다는 내용으로 최근 트럼프 행정부와 맺은 무역 합의에도 불구하고 표적 공격을 계속해왔다"면서 "한국 정부가 쿠팡을 표적으로 삼고 미국인 임원을 기소하려는 움직임은 최근 약속과 정면으로 배치된다"고 주장했다.
미 하원 법사위는 로저스 대표에게 오는 23일 출석해 한국 정부의 미국 기업 '표적화'를 증언하라고 요구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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