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가 미국의 석유 금수 조치로 심각한 에너지 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미겔 디아스카넬 쿠바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대화에 나설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미국이 쿠바에 석유를 공급하는 국가들에 대해 관세를 부과하는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쿠바 정부의 정책이 미국 국가안보와 외교정책에 대해 이례적이고 중대한 위협이 된다고 규정한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디아스카넬 대통령은 연료 부족에 대응하기 위해 일부 배급 조치가 불가피하다고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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