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화당과 민주당이 오는 11월 중간선거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려고 여러 주(州)에서 선거구를 조정하고 사법부도 이를 허용하면서 선거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는 공화당이 먼저 텍사스주에서 선거구를 공화당에 유리하게 조정해 하원 의석 5개를 추가로 확보할 가능성이 커지자 민주당도 맞불 형태로 대응한 것이었다.
텍사스에서도 진보 성향의 민권 단체들이 새 선거구 획정안이 흑인과 히스패닉 유권자의 투표권을 희석하는 등 법에서 금지한 인종에 기반한 게리맨더링(특정 정당 및 계층을 유리하게 하기 위한 선거구 조정)이라며 소송을 제기했으나 연방대법원이 공화당 손을 들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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