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이동통신 시장에서 벌어진 번호이동 급증 현상은 단순한 ‘보조금 경쟁’의 결과가 아니었다.
지난해 12월 말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 사고 이후 KT가 약 2주간 번호이동 위약금을 면제하면서 시장의 균형이 무너졌다.
특히, KT에서 SK텔레콤으로 이동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6배 이상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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