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반도체, 선거와 정치가 아닌 '글로벌 패권'으로 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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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반도체, 선거와 정치가 아닌 '글로벌 패권'으로 봐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31일 용인반도체 국가산단 사수 촛불문화제'에서 삭발을 단행한 시민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사진=용인시) 반도체 이전론을 꺼낸 안호영 민주당 의원이 계속 군불을 때고 있는 데 이어, 김관영 전북지사도 지난 3일 전주MBC에 출연해 “지산지소 원칙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라며 ‘(용인에서) 아직 착공하지 않은 것(반도체 팹)들은 새만금으로’를 주장한 것에 따른 반박이다.

그는 이어 “국정운영의 책임을 진 여당의 중진 정치인들이 ‘용인에서 아직 착공되지 않은 반도체 팹은 새만금으로 가져갈 수 있다’는 이야기를 마치 릴레이하듯 계속 해댐에 따라 ‘한국은 국가 지정의 국가전략산업도 정치 목적, 정치 환경에 따라 이리저리 입지를 바꿀 수도 있는 나라’라는 나쁜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상일 시장은 “대통령도, 전북지사도, 전북지사를 꿈꾸는 3선 국회의원도 ‘전력 지산지소’를 강조하지만 그것이 반도체산업의 최우선 가치가 아니라는 것은 반도체기업 종사자들의 공통된 견해”라며 “전력은 한 요소일 뿐이고, 반도체에선 전력의 양(量)보다 질(質)이 훨씬 더 중요하다는 것이 반도체 상식의 기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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