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우고 치워도 끝이 없습니다.일주일 걸려 수거하면 금세 쌓여서 해수욕장이 괭생이모자반 천지가 됩니다." 지난달부터 제주지역 해안가로 괭생이모자반이 다량으로 유입되면서 도내 해안가 곳곳이 몸살을 앓고 있다.
특히 모래사장 위 괭생이모자반이 폐어구, 해양쓰레기와 뒤섞이며 도내 주요 관광지인 해수욕장의 미관을 해치고 있다.
이곳에서 만난 수거업체 관계자는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쉬지 않고 (괭생이모자반을) 치우는데도 3분의 1을 수거하지 못한다.전체를 다 치우려면 일주일 정도가 소요된다”며 “양이 워낙 많아서 모래 속으로 파고 들어가기도 해서 장비 없이는 엄두도 못 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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