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균의 어반스케치] 입춘, 끝과 시작의 변환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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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균의 어반스케치] 입춘, 끝과 시작의 변환점에서

입춘이다.

입춘대길 건양다경, 대문에 머리를 맞댄 입춘첩은 단정하고 기품이 있었다.

마을은 뽀얀 연기를 집마다 뿜어대며 점심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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