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특검, 권성동 1심 판결 항소…윤영호 사건도 쌍방 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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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검, 권성동 1심 판결 항소…윤영호 사건도 쌍방 항소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각종 의혹을 수사해 온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재판부는 윤 전 본부장에게 정치자금법 위반, 청탁금지법 위반, 일부 업무상 횡령 혐의를 유죄로 인정해 징역 1년 2개월을 선고했지만, 통일교 임원들의 해외 원정 도박과 관련한 수사 정보를 입수한 뒤 회계 프로그램 자료 등을 삭제·조작한 혐의에 대해서는 특검 수사 대상이 아니라며 공소를 기각했다.

증거인멸 혐의 공소기각과 관련해서도 특검은 "윤석열 정권 하에서 고위 공직자를 통한 수사 정보 유출이 원인이 된 전형적인 국정농단 사건"이라며 "통일교 정교유착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인지된 범죄로 특검법상 수사 대상에 해당하고, 권 의원의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과도 관련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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