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 설비 담합 기소, 공공 발주 구조 ‘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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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설비 담합 기소, 공공 발주 구조 ‘흔들’

정부와 공공기관이 대규모 송·변전망 확충과 전력 설비 투자를 추진하는 상황에서, 검찰은 장기간 담합으로 공공 발주 입찰의 공정성이 훼손됐다고 판단했다.

HD현대일렉트릭은 “담합과 관련해 기소가 이뤄진 상황이지만, 회사가 아닌 개인이 기소된 사안으로 회사 차원의 공식 입장을 밝히기는 어렵다”면서도 “영장이 발부되고 재판이 본격적으로 진행되지 않은 단계인 만큼 향후 절차를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력 인프라 투자 확대 국면에서 이번 사건이 전기·전력 기자재 시장의 경쟁 질서와 공공 발주 구조, 나아가 소비자 부담 문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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