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삿포로를 여행하던 한국인 관광객이 현지인들로부터 폭행을 당해 중상을 입었으나, 재외국민 보호의 최전선인 외교부와 영사관의 대응이 미흡했다는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 외교부는 왜 피해자의 절박한 통역 요청을 묵살했나? 가장 큰 문제는 사고 이후 재조사 과정에서 발생했다.
현지 경찰은 사건 발생 15일이 지난 뒤에야 CCTV 확인에 나서겠다고 밝혔는데, 이는 통상 1~2주로 알려진 저장 기간을 고려할 때, 핵심 증거가 삭제될 가능성을 사실상 방치한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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