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한동훈 전 대표를 제명한 후 지지율이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일 나왔다.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 업체 리얼미터가 지난 29일~30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은 37.0%로 전주 대비 2.5%포인트 하락했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은 한동훈 전 대표 제명 조치와 이에 반발한 친한계의 지도부 사퇴요구 등 당내 내홍이 심화한 것이 지지율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보인다"며 "반면 민주당은 코스피·코스닥 시장 호황과 1.29 부동산 대책 발표가 부산·울산·경남과 서울 자영업자층 등의 지지율 상승으로 이어졌고 국민의힘 내부 갈등이 부각되며 중도층 및 청년층 일부가 민주당으로 이동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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