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이른바 '셀프 조사' 의혹을 받고 있는 해롤드 로저스 쿠팡 한국법인 임시대표에 대한 경찰 조사가 30일 3시간째 이어지고 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로저스 대표를 상대로 자체 조사 과정에서 증거인멸이나 수사 방해가 있었는지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는 가운데, 로저스 대표 측은 심야조사에는 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로저스 대표를 상대로 쿠팡이 수사기관과 협의 없이 자체 조사를 진행하게 된 경위와 그 과정에서 핵심 증거물인 전자기기 분석이 어떤 판단 아래 이뤄졌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추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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