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만건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이른바 '셀프 조사' 발표 의혹을 받는 해롤드 로저스 쿠팡 한국법인 임시대표가 30일 경찰에 출석해 "경찰 조사에 최선을 다해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로저스 대표는 이날 오후 1시54분께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 청사에 출석하며 취재진과 만나 '정보 유출 3000건에 불과하다는 근거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변호사를 통해 "쿠팡은 지금까지 정부에서 하고 있는 모든 수사에 최선을 다해 임하고 있다"며 "오늘 경찰 수사에서도 최선을 다해 임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로저스 대표는 쿠팡의 자체 조사 발표와 관련해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업무방해, 증거인멸 혐의 등으로 시민단체 등으로부터 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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