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원저우시 중급인민법원은 이날 최고인민법원 승인을 거쳐 범죄조직 '밍 가문'(明家) 조직원 11명의 사형을 집행했습니다.
최고인민법원은 밍씨 가족을 주축으로 한 '밍 가문' 범죄조직이 지난 2015년부터 미얀마 라우카이 등에 스캠 단지를 만들어 통신사기, 도박장 개설 등 범죄활동을 벌였으며 도박과 전화사기 등으로 100억위안(약2조원) 이상을 챙겼다고 확인했습니다.
최고인민법원은 또한 이들이 전화사기에 연루된 사람들을 상대로 고의살해·고의상해·불법감금 등 중대한 폭력 범죄를 저질러 중국인 14명을 사망케 하고 다수를 다치게 했으며 관련 증거가 명확하다면서 이들의 사형 집행을 승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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