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서원 아카이빙] 낯선이의 언어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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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원 아카이빙] 낯선이의 언어①

[문화매거진=정서원 작가] 전시장에 들어간다는 건 보통 어떤 약속을 전제로 한다.

우리는 그 약속에 따라 작품을 관람한다.

이 전시는 관객을 맞이하기보다, 이미 다른 규칙으로 돌아가고 있는 세계 안으로 밀어 넣는 쪽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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