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이 정식 허가를 밟지 않고 자국에 체류하는 이주민 수십만명에게 법적 지위를 부여하기로 했다고 27일(현지시간) 밝혔다.
중도좌파 사회당 정부의 이같은 정책은 갈수록 이민에 강경한 태도를 보이는 미국 및 다른 유럽 주요국과 다른 행보라고 로이터, AP, AFP 통신 등 주요 외신은 짚었다.
엘마 사이스 이민 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해 말 기준으로 스페인에서 최소 5개월간 거주했고 범죄 이력이 없는 사람이 1년간 스페인에 거주하며 일할 수 있도록 허가를 내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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