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불법이민자 단속 과정에서 미국인 2명이 단속요원의 총격에 사망한 사건으로 미국 사회가 들끓고 있는 가운데, 작년 7월 이후 총격으로 처벌받은 단속 요원이 한 명도 없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P는 작년 7월 이후 국토안보부 당국자가 체포 작전 과정에서 총을 발사하거나 자신들에 반대하는 시위 참가자에게 발사한 경우 등 총 16차례 총격이 있었는데 이들 사건과 관련해 이민세관단속국(ICE), 국토순찰대, 국토안보수사국 소속 당국자 중 형사 기소되거나, 징계(공개된 징계 기준)를 받은 사람이 한 명도 없다고 전했다.
두 사람에 대해 미국 정부 당국은 "테러리스트" 딱지를 붙이며, 단속요원이 정당하게 총격을 가했다는 주장을 폈지만, 시민들이 촬영한 동영상에 따르면 희생된 사람들의 움직임에서 단속 요원들을 해칠 의도를 찾기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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