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국영석유회사 페멕스(PEMEX)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전방위 압박에 직면한 쿠바로의 원유 공급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정례 기자회견에서 '쿠바로의 멕시코산 원유 수출 중단 여부' 관련 현지 취재진 질의에 "(석유를) 언제, 어떻게 보낼지는 주권적 결정 사항"이라면서 "페멕스가 계약에 따라 판단하거나, 특정 상황에서 정부가 인도적 차원으로 (공급을)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멕시코가 최근 베네수엘라를 제치고 쿠바로 가장 많은 원유를 보내는 국가에 이름을 올렸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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